이시이 유카리 11월5일~11월11일 별자리운세 (염소자리/물병자리/물고기자리)

2018/11/5-11/11 염소자리의 주간운세

표면적으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왠지 모르게, 마음속에 새로운,

전에 느껴보지 못한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는

느낌이 들지도 모릅니다.

이번 주 당신의 세계에서 "움직임"이 일어나는 장소는,

누구로부터도 쉽게 보일만한 장소는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예를 들어 집 안이나 방 같은

아주 가까우며, 중요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벽장 안에 즐거운 요정같은 존재가 자리 잡고

방에 돌아가면 그곳이 건물처럼 되어 있거나 해도

타인의 눈에 띄는 "자신"에는 거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기 전에

당신 자체가 변화하고 주위도 그 영향을 받아 

서서히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번 주에 일어날 것 같은 것은 가령 그런 일이에요.

"자실의 요정"은 물론 비유입니다만,

당신의 마음 한가운데서 일어나는 "무엇인가"는

결코 경시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 그것과는 달리 정말로 "잡힐 찬스"가

돌아 올지도 모릅니다. 크게 손을 벌리고 꽉 잡고,

자기 것으로 할 수 있을 때입니다.

 

 

2018/11/5-11/11 물병자리의 주간운세

"싸움의 끝"에도, 여러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가장 격렬한 격투의 종결과 함께 스팟이 끝날 때도 있고

이미 승부가 난 상태에서 소화경기 같은 것으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마지막으로 역전 만루홈런! 같은

극적인 장면이 되는 것도 그리 흔치 않습니다.

5월경부터, 혹은 작년 가을 무렵부터

어떤 '투쟁'의 자리에 맞은 당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번 주에 그 마지막 장면에 도착했어요.

어쩌면 승패는 되어 있을지도 모르고

이미 "그 앞"이 보이는 상태일지도 모릅니다.

어쨌거나 이번 주

당신은 시작과 끝의 결정점에 서서

과거와 미래를 내다보고 있는 상태인거 같습니다.

승패는 그 자체로는 아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승부를 하면 누구나가 기본적으로는 

승리를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만,

이기면 모든 것이 잘 된다는건 말할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승패는 재료와 같아서

이겨서 불행해지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지고 행복을 얻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는 것이 승리'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형태상에서의 승패와 그 결과가 가지는 진짜 의미는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을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그 승리, 그 패배를 어떻게 사는가.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당신이 바라보고 있는 미래는

지금까지의 "투쟁"을 토대로 해 일어서 가는 미래입니다.

이번 주에 답을 몇 개 구하는 사람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것은 여기까지 싸워 온 당신이기에

이해할 수 있는 물건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8/11/5-11/11 물고기자리의 주간운세

이번주는 별자리를 불문하고, 

큰 고비가 되기 쉬운 타이밍입니다만

물고기자리의 사람에게 있어서는 특히

화려하고 힘찬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 근처부터 새로운 미션을 스타트하는 사람도 많겠지요.

계속 준비해 온 것을 오픈으로 하는,

"개막"을 여기에 두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큰 목표를 내걸고 걷기 시작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갑자기 기회를 잡을 사람도 있겠지요.

어쨌든 지금 서 있는 장소는

언덕 위나 산 꼭대기 같은 곳이에요.

우선은 오자마자 여기로 펼쳐지고 있는 세계를

가만히 보고 싶은 참일 거예요.

계속 올라가다가 계단 꼭대기까지 와서

거기서 바라보는 경치를 먼저 즐겨보자.

라는 기분인 사람도 있겠지요.

혹은, 2015년 즈음부터 2017년경에 본 풍경을 떠올리며,

마침내 여기까지 왔다는 감회를 품은 이들도 있겠지요.

이번 주에 멀리있는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거나

누군가와 매우 깊은 교류를 갖게 될지도 모릅니다.

나 혼자서는 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하는 것은

자각하기 어려운 것입니다만

약간 먼 존재일 터인 사람들과의

의외로 밀접한, 밀도 높은 교류는

당신에게, 지금까지 부정해 온 것을 긍정시키는,

큰 영향을 미칠 겁니다.

사람의 애정이나 이상한 친절, 

"인연"이라고 밖에 부를 수 없는 것 위에,

당신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